"소주는 두 번째 잔이 가장 맛있는 온도“

하이트진로, 주류상식 가이드 제작
  • 등록 2012-08-08 오전 9:33:04

    수정 2012-08-08 오전 9:33:0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하이트진로(000080)는 대중주인 소주와 맥주에 대한 상식 등을 소개하는 책자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술’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맥주와 소주의 역사, 제조공정, 관리요령 등 술에 대한 상식과 술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소주와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와 진실 등 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하이트진로의 주류상식 책자를 통해 계절별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여름철 4~6℃, 겨울철 8~12℃), 소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8~10℃), 소주와 맥주의 맛이 가장 잘 어우러지는 폭탄주 비율 등 술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소주는 너무 차게 마시면, 혀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 맛을 음미하기 어렵다. 4~5℃(냉장고) 정도로 냉장된 소주를 꺼내서 잔에 따르고 음용할 때, 두 번째 잔의 온도가 8~10℃정도 적당하다는 것.

하이트진로는 동일한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www.hitejinro.com)용으로 제작해 9일부터 게시한다. 수량이 한정된 책자는 대부분 거래처와 공장 견학관에 비치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동일한 내용을 게시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가이드는 술에 대한 역사와 올바른 취급 및 보관방법 그리고 적절한 음용법 등 주류상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음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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