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박지성 선수 `6년 연속 후원`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선수를 6년 연속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박 선수를 1년 더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간 박 선수와 박 선수의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의 최상위클래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 선수는 지난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후 영국 골닷컴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여러 차례 최고 아시아 선수로 인정 받아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박 선수를 6년째 홍보대사로 위촉해 공식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박 선수 외에도 골프선수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노승열 선수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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