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1.43%, 1500원 상승한 10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3.45% 상승에 이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는 것.
특히 씨티그룹과 HSBC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고 있다.
씨티는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판매는 매우 견조한 반면 디스플레이와 가전에서는 실적이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며 "보더리스 LCD TV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경쟁자들로부터 경쟁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씨티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3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1% 줄어들고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4분기까지 분기별 이익 바닥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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