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안화 절상?"…차이나플레이株 강세

  • 등록 2009-11-13 오전 9:20:01

    수정 2009-11-13 오전 9:20:0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중국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차이나플레이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차이나플레이 대표업종으로 꼽히는 철강주들이 강한 모습이다. 포스코(005490) 주가가 오전 9시15분 현재 0.56%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004020)도 1.02% 상승하고 있다.

또 중국 내수 증가 기대로 중국내 매출비중이 큰 CJ오쇼핑(035760)이 0.99% 상승하고 있고 오리온(001800)도 1.05%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는 0.33%, 한국타이어(000240)는 0.86% 각각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1.97%로 강세다.

다만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1% 미만으로 약간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절상되면 철강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고 크게는 자동차부터 내수가전, 기타 소비재 등도 덕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를 감안해 위안화 절상이 현실화될 때 가장 유망한 차이나플레이 종목들로 한국타이어, 현대제철, 현대차,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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