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에서 차이나플레이 대표업종으로 꼽히는 철강주들이 강한 모습이다. 포스코(005490) 주가가 오전 9시15분 현재 0.56%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004020)도 1.02% 상승하고 있다.
또 중국 내수 증가 기대로 중국내 매출비중이 큰 CJ오쇼핑(035760)이 0.99% 상승하고 있고 오리온(001800)도 1.05%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는 0.33%, 한국타이어(000240)는 0.86% 각각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1.97%로 강세다.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절상되면 철강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고 크게는 자동차부터 내수가전, 기타 소비재 등도 덕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를 감안해 위안화 절상이 현실화될 때 가장 유망한 차이나플레이 종목들로 한국타이어, 현대제철, 현대차,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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