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4분기 실적 ▲국제선 일드(Yield) 하락 ▲국제유가 및 환율의 반등 등 모든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여객부문 매출이 호조를 보였음을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동기비 8.2% 늘어난 2476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국내 및 국제선여객 부문은 12.4% 증가한 1817억원, 화물부문은 2% 감소한 65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보다 70원(1.15%) 오른 6150원을 기록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지난달 15일 742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