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옷"

우리닷컴 이용자 5421명 설문조사
  • 등록 2005-11-24 오전 9:22:13

    수정 2005-11-24 오전 9:22:46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옷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우리홈쇼핑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을 통해 54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4%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옷을 꼽았다.

이어 목걸이 반지 등 귀금속이 27.2%, 휴대전화가 14.3%로 조사됐다. 향수를 포함한 화장품을 받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7.1%, 꽃은 1.2%에 그쳤다.

크리스마스에 주고 싶은 선물 부문 1위도 옷이 차지했다.

특히 자녀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옷(33.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동화책(19.8%), 장난감(16.6%) 등으로 집계됐다.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은 5만~1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는 답변이 46.1%로 가장 많았고, 5만원 이하가 37.5%, 10만~20만원이 13.2%로 뒤를 이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경우 김태희(11.2%), 전지현(6.1%), 이효리(4.9%), 문근영(3.3%)을 꼽았고, 여성 응답자들은 비(14.3%), 현빈(8.2%), 장동건(7.4%), 다니엘 헤니(5.8%)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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