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일본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자들에게 모든 보유 펀드에서 일본주식의 비중을 1~9% 높일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미국증시에 대해서는 "비중축소(underweight)"로 등급을 하향하는 한편 현재 모델 투자포트폴리오에서 미국주식의 비중을 56%에서 52%로 낮추라고 밝혔다.
로버트 펠로스키 모건스탠리 스트레티지스트는 "우리의 전략은 점진적으로 미국외 지역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리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몇달간의 달러화 급락세는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비중도 기존 4%에서 6%로 늘리라고 권고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도 이날 일본주식 비중이 유럽주식보다 적은 북미지역 투자자들에게 일본 주식의 보유를 늘리라고 권고했다.
골드만삭스는 스미토모 미쓰이와 미쓰비시 에스테이트 등 은행주와 부동산주, 스카이락과 같읕 소매유통주 등이 경기회복에 따라 소비가 진작되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