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항공사 지원책 마련중-미네타 교통장관

  • 등록 2001-09-19 오전 9:22:03

    수정 2001-09-19 오전 9:22:03

[edaily] 노먼 미네타 미 교통장관은 의회와 백악관이 이번 테러사건으로 큰 손실을 입은 항공산업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미네타 장관은 부시 행정부가 항공사들을 위한 구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주 초에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의 회장인 레오 뮬린은 이 같은 조치가 신속하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항공사들은 공항이 폐쇄되고 운항 편수가 줄어들면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겪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미 2만6000명이 넘는 감원을 발표했고 일부 업체들은 연방정부가 200억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보조하지 않을 경우 파산에 처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한편 전일 40% 이상 폭락했던 항공주들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AMR이 11% 상승했고 UAL은 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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