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현재까지 누적 투표율이 14.5%를 보이고 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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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체 투표율은 14.5%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42만4367명이 투표했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15.3%)보다 약 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로는 △충남·경남(16.2%) △대구·강원(16.0%) △경북(15.9%) △충북·대전(15.6%) △부산(14.8%) △제주(14.7%) △울산(14.6%) △경기(14.5%) △인천(14.0%) △서울(13.2%) △전남(13.1%) △세종(13.0%) △전북(12.9%) △광주(12.1%)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22대 총선 본 선거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254곳 선거구에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앞서 치러진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