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엑스페릭스가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엑스페릭스(317770)는 전날 대비 25.86% 내린 1만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엑스페릭스는 타법인 증권 취득 및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조동혁 등기임원과 유상철 대표이사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70만8266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만4120만원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1일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엑스페릭스는 첨단 신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엑스페릭스첨단소재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0.8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