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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기존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GTX 연장·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나눠 활동한다.사업팀은 본궤도에 오른 GTX A·B·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집중한다.
B·C노선 역시 민간사업자 선정, 협상, 실시설계 등의 사업 전 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C노선(덕정∼수원)은 내년에 첫 삽을 떠 2028년에 개통을 하고, B노선(송도∼마석)은 2024년에 공사를 시작해 2030년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기획팀은 A·B·C 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 노선 신설 등 GTX망 확충 사업을 전담한다. 기획팀은 사업팀과 교류하며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준공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GTX 조기 추진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단을 특별히 발족시켰다”며 “GTX 조기 확충을 통해 국민께 하루라도 빨리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