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슨은 최근 비디아이에 서신을 보내 시험기관으로부터 임상3상과 관련한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보고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성과 관련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디아이 안승만 회장은 이달 내로 미국 엘리슨 본사를 방문해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3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디아이와 엘리슨 간 긴밀하고 효율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지금까지 12종의 항암신약에 대한 임상을 설계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코오롱티슈진에 합류해 인보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보류된 상황에서 3상 재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최근 김 박사는 안 회장과 미팅을 통해 비디아이가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엘리슨이 진행하고 있는 글루포스파미드를 비롯한 항암 파이프라인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