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은 박영선 "경전철 동북선 조기 개통 추진"

"강북을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대전환할 것"
  • 등록 2021-03-20 오후 2:08:26

    수정 2021-03-20 오후 2:08:2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강북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행사를 진행했다.

박영선 후보가 20일 서울 강북구 일대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영선 캠프)
박 후보는 “강북구는 북한산의 맑은 기운, 2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유산을 품은 곳”이라며 “오래된 서울의 구도심인 만큼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북의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동북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전철 동북선의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고도지구와 도시재생구역의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등 주거환경 또한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6년 완공 목표인 시립어린이전문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난 도봉세무서 청사를 복합체육청사로 리모델링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밖에도 “강남에 있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강북 수유영어마을 부지로 신축·이전해 체육시설과 평생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유아숲체험장과 축구장이 있는 가족종합체육공원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