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7 호텔 숙박권’ 판매 특집방송

롯데호텔과 손잡고 호캉스 니즈 잡기 나서
롯데홈쇼핑 본사와 L7 홍대 이원 생중계
당일 구매 고객에게 부대 시설 할인권 등 증정
  • 등록 2020-05-18 오전 8:20:47

    수정 2020-05-18 오전 8:20:47

롯데홈쇼핑의 ‘L7 HOTELS 숙박권’ 판매 특집방송 관련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22일 오후11시50분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 숙박권’을 이원 생중계 특집방송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철저한 위생 관리와 방역으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국내 호캉스(호텔+바캉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호텔과 함께 지난 4월부터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명동, 강남, 홍대에 위치한 ‘L7 HOTELS 숙박권’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인다. 방송 중 ‘L7호텔 1일 숙박권’을 구매하면 지류형 숙박권을 배송한다. 숙박권을 이용해 L7호텔 통합 예약센터에서 지점을 선택해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부대시설 할인권, 세븐일레븐 편의점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L7 HOTELS 스위트룸 숙박권(3명)’, ‘롯데GRS모바일 교환권(100명)’ 또한 함께 증정한다.

이번 특집방송은 ‘L7 홍대 루프탑’과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로 진행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여파로 해외여행 보다 ‘단기간’, ‘근거리’ 휴양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롯데호텔과 협업해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위생과 안전을 지키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계기로 계열사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위생과 안전을 위해 L7 호텔의 전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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