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동산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은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매물 리스트의 매물 정보만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앱을 이용한다. 그러나 부동산 앱을 알고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소비자일수록 자신이 원하는 방을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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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필터’ 활용법
최근 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영하는 청년층 대상의 전세자금대출 상품들이 활성화하면서 이 같은 대출이 가능한 매물만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확인매물’ 먼저 확인
부동산 앱을 이용하다 보면 ‘확인매물‘ 이란 표식이 붙은 매물들이 있다. 서비스마다 편차가 있지만, 확인매물의 기본적인 개념은 ‘해당 매물의 정보 및 진위 여부를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를 통해 확인했다’는 의미이다.
아파트 공시가도 앱에서
네이버 부동산은 아파트 단지정보에서 호수별 공시가격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의 동과 개별 호수를 선택하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노출된다. 또한 거래유형이 전·월세 인 매물은 예상 중개보수, 매매 매물의 경우 예상 취득세 정보 등도 제공해 부동산 거래 시 부대비용도 추산할 수 있다.
매물 직거래 플랫폼 피터팬은 지난해 ‘스마트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부동산 거래 전 권리분석 정보를 미리 받아, 직거래 안전성을 높이는 서비스이다. 건축물대장 및 등기사항증명서의 정보에 기초하여 권리분석 정보가 작성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