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중국 A주 대형주가 11월까지 3단계를 걸쳐 20% 편입될 것인데 작년 편입이 시총대비 2.5% 적용으로 영향력이 낮았지만 이번엔 증시 수급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EM 내 비중도 13.5%에서 11월 말 12.7%까지 0.8%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패시브 자금 유출은 5월에 급격히 이뤄질 것이란 판단이다. 고 연구원은 “현재 MSCI Korea 종목 합산 시총 대비 0.24%의 자금유출이 있을 것”이라며 “5월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는 2조 64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