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 주상복합아파트가 3월 지방 인기 분양 단지 1위에 올랐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최근 만 20세 이상 회원 1284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지방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응답률(3개 복수응답) 56.82%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 짓는 최고 38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로 단지 내에서 쇼핑·문화·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59~135㎡ 626가구 규모다. 익산역과 가까워 익산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2위(52.13%)는
삼호(001880)가 대전 대덕구 법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법동1구역’이 차지했다. 전용 59~84㎡ 총 1503가구 중 4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가까워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인근 도시로 진출입하기 쉽다. 3위(50.77%)는
대우건설(047040)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75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가 이름을 올렸다. 전용 84~120㎡ 1175가구 규모로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 4위(45.53%)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4블록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가, 5위(37.61%)는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계림2구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