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15일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단독 생중계

  • 등록 2017-04-15 오전 9:43:00

    수정 2017-04-15 오전 9:43: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프리카TV에서 15일 남성의 힘과 기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를 잇따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제13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이 단독 생중계된다.

국내 팔씨름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학생부, 입문자, 아마추어, 프로 4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중고등학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부터,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일반 성인 남성, 한국 팔씨름 랭킹 체급별 10위 이내 선수까지 전국 팔씨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출전 선수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프로부문에는 선수출신 해설자 양호직, 김도훈, 홍지승이 생생한 경기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프로부문 우승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팔씨름 대회 중 하나인 ‘2018 아놀드 클래식 암레슬링 챌린지’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 선수만 34명이 출전해 국제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을 4회째 중계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 누적 시청자 수는 3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 BJ 킹기훈과 거제폭격기(남자 부문), 지여닝과 양귀비(여자 부문)가 벌이는 BJ 슈퍼매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13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은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은 사전 입장권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도 구매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38’을 이원 생중계 한다. 이번 대회에는 밴텀급 왕좌의 주인을 가릴 김수철과 김민우의 타이틀전이 관전포인트다. 남의철의 복귀전도 예정돼 있다.

메인 경기에 앞서, 신예들의 패기 넘치는 대결 ‘샤오미 로드FC 영건즈 033(이하 영건즈 033)’에는 아프리카TV BJ가 출전해 관심이 뜨겁다. 영건즈는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종합격투기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로드FC 챔피언이 될 선수들을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기다.

아프리카TV BJ 인간청소기 최종찬은 라이트급에 출전한다. 최종찬은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 당시 유도 선수 출신의 경험을 살린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아프리카TV는 생생한 격투기 중계와 전문적인 해설을 위해 이원 생중계를 준비한다. 현장에는 BJ바스코, 스튜디오에선 BJ 닌자브로가 ‘크레이지독’ 박대성, 일본의 미노와맨을 TKO로 꺾은 손혜석 선수와 함께 경기를 중계한다.

로드FC 038과 영건즈 033은 아프리카TV 로드FC 공식 채널과 BJ 바스코·닌자브로 채널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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