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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26곳, 당첨자 계약 27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4958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한 주 전(1만 2862가구)과 비교해 61%(7904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3806가구, 공공임대 1152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3423가구의 물량이 예정돼 있다.
(주)신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광교 지웰홈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광교 지웰홈스는 지하 2층~지상 8층, 3개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6실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7실 △68㎡ 8실 △74㎡ 8실 △84㎡ 173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원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신분당선 신대역이 내년 2월 개통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 서울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교상현 나들목(IC)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JC) 등과 인접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오피스텔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한 3베이(bay)로 거실과 주방을 오픈한 평면을 통해 개방감에 신경 썼다. 일부 세대에서는 광교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최상층에 마련될 다락 공간은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저층부 테라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혁신학교로 지정된 새빛초등학교와 상현중학교 등이 있다.
18일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 전농 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에 전용면적 59~84㎡ 등 총 58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7가구 △84㎡ 23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역세권 일대(총 37만여㎡)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최고 50층을 웃도는 260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 일대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규모에 총 240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160가구 △74㎡ 928가구 △84㎡ 1312가구(4개 주택형)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아파트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을 겨냥해 내놓은 보증부 월세 형식의 장기 임대주택이다. 봉담 나들목(IC)과 인접해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오목초·오현초·영신중·고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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