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젊어도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

  • 등록 2014-10-23 오전 8:29:37

    수정 2014-10-23 오후 1:42:2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인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골은 재생되지 않아서 관절염 발병을 늦추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지만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뼈가 약해진 젊은 층에서도 생겨날 수 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 역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까닭이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의 첫 걸음은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정체중 유지’다. 이 경우 매일 30분 이상 운동이 필수적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과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의 두 번째는 ‘금연’이다. 또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을 피하는 것도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들어가고 수영과 걷기는 추천되는 운동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근육운동은 연골의 자양분을 공급해 관절에 도움이 되고 주요 식이요법으로는 비타민 A와 C·E를 비롯한 셀레늄 등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0월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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