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회사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105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코스닥시장은 주성엔지니어링과 YG엔터테인먼트 등 26개사, 코넥스 시장은 비나텍과 스탠다드펌 2개사의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다.
만도의 신사현 대표이사 부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주주이익 침해로 반대하면서부터다. 국민연금 자력으로 안건을 부결시키기는 어렵지만 향후 기업 경영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주주총회에서의 국민연금 행보를 눈여겨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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