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52주 최저가..실적 부진

  • 등록 2012-07-25 오전 9:16:41

    수정 2012-07-25 오전 9:16:4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GS건설(006360)이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1.98% 내린 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6만36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GS건설과 관련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송흥익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하회한 것은 대손상각비 509억원을 포함한 판매관리비가 1705억원으로 증가했고, 4대강 과징금 208억원 등 기타영업비용이 일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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