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베이커리와 카페 사업 철수를 선언한 호텔신라에 이어
현대자동차(005380)그룹도 현재 운영중인 사내 카페 `오젠`에서 손을 떼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양재동 사옥과 해비치호텔 내에서 운영중인 오젠 카페 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
오젠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전무로 있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내 카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서 손을 떼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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