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헬스케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병원 패키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전날보다 14.91%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032620) 비트컴퓨터(032850) 바텍(043150) 뷰웍스(100120) 등도 급등세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이 삼성물산, 삼성 SDS, 삼성전자, 삼성서울병원 등을 중심으로 병원 패키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병원의 밸류체인에서 IT 내재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의료정보시스템솔루션 연관 업체들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유비케어 등 디지털병원의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