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지난 18일 미국 신 재생에너지 개발 전문 기업인 란자텍(LanzaTech)사와 에탄올 생산과 신 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기술 총괄 조뇌하 전무와 란자텍 CEO 제니퍼 홈그렌(Dr. Jennifer Holmgren)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란자텍이 보유한 에탄올 생산 기술은 고온ㆍ고압 공정이 불필요해 에너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며, 부생가스와 미생물의 반응시간이 짧아 경제성이 큰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탄올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로,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휘발유에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의무사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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