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9일 오전 증시에서 와이브로(WiBro) 관련주들이 약세로 전환한 지 하루만에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브로의 3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채택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오전 9시45분 현재
포스데이타(022100)는 전일대비 3.95% 오른 1만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고, 기산텔레콤과 프리네트웍스는 각각 8.53%, 8.05% 오른 상태다.
케이엠더블유와 쏠리테크는 각각 2.40%, 3.11% 오른 1만7100원과 1만4900원을 기록중이다. 서화정보통신도 2.79% 오르며 강세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는 와이브로의 IMT-2000 표준 채택 여부를 논의하는 특별회의(ITU-R WP8F)가 열린다.
이번 특별회의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and beyond) 전반을 담당하는 ITU-R WP8F가 와이브로의 IMT-2000 표준 적합 여부를 심층 논의하기 위해 별도 개최하는 것으로, 정보통신부는 이번 특별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를 국내에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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