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월까지 수입차 누적판매는 6138대로, 지난해 2월까지 누적판매 3466대 보다 77.1%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70대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메르세데스-벤츠가 398대, 렉서스는 366대, 아우디는 294대, 혼다는 223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가 590대, 2001cc ~3000cc 이하는 1267대, 3001cc ~4000cc 이하 505대, 4001cc 이상 328대로 집계됐다.
서울이 1016대로 37.8%를 차지했고, 경기는 758대로 28.2%, 경남이 450대로 16.7%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2.7%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수입차 등록은 2월이 판매 비수기라는 특성상 1월 보다는 줄었으나 월별 사상 최대로 많았던 신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