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KTF(032390)는 홈네크워크 전문기업인 현대통신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입주자 대상으로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통신이 1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에 구축한 홈네트워크 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가스, 에어컨, 조명 등을 제어하는 생활맞춤형 홈네트워크 서비스다.
KTF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광역시 3000여 세대 아파트 대상으로 모바일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조명제어, 가스벨브제어, 에어컨제어, 콘센트 제어 등이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자는 집 안팎에서 집안 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멀티팩에 접속, 홈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동부센트레빌 입주자가 현대통신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설치해준다.
프로그램을 내려 받는 비용은 무료이며 건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