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이라크 남부의 최대 도시인 바스라를 사실상 장악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영국의 BBC는 현재 바스라 남서부 지역에서 일부 저항이 있지만 연합군이 바스라의 항만과 공항을 비롯한 주요 거점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BBC는 또 바스라 인근의 유정 6곳이 현재 화재로 인해 불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 미군 관계자의 발언은 인용해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200마일 떨어진 나시리아를 연합군이 포위해서 장악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