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네오위즈(42420)는 나이키스포츠 코리아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11일부터 세이클럽(www.sayclub.com) 캐릭터몰(세이몰)에 `나이키숍`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400만 세이클럽 이용자들은 지난 2월 나이키가 새로 선보인 축구 국가대표(한국)팀 유니폼을 비롯 나이키의 다양한 축구관련 상품을 자신의 아바타(사이버 캐릭터) 꾸미기 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국가대표 유니폼이 온라인 아바타 용품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제휴는 세이클럽 이용자 중 특히 스포츠 매니아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와 나이키는 또한 아바타 서비스 뿐 아니라 월드컵 기간 동안 게임, 채팅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올 한해 캐릭터 서비스만으로 307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