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타테크, 스펙텍과 42만불 공급 계약

  • 등록 2001-10-17 오전 9:28:14

    수정 2001-10-17 오전 9:28:14

[edaily] 인터스타테크놀러지(대표이사 신 명순)는 17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자회사인 스펙텍과 42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치(D.T.I.S 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계약은 지난달 1일 독일 인피니온과의 35만달러에 달하는 납품계약건 성사와 더불어 해외 수주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인터스타테크놀러지 빈석주 이사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58억원으로 잡고 있다"며 "이번 계약체결로 수출액은 현재 전년수출액 대비 144% 신장된 36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어 수출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3분기 누적매출액은 분기결산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120억원의 매출실적과 12%의 순이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스타테크는 최근 삼성전자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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