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교육 솔루션 제공업체인 인투스테크놀러지(대표: 홍윤택)는 27일 하나로통신의 사원 교육용 가상연수원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투스가 하나로통신에 공급하는 가상연수원 시스템은 원격교육시스템 에이스플러스로 구성되고 상품교육용 컨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사이버대학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가상 연수원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자사 서비스 직원들의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인투스측은 설명했다.
인투스의 홍윤택 사장은 "앞으로 기업 연수원의 가상교육시스템 구축과 운영, 컨텐츠 제작 등 가상교육 통합 시스템을 임대해주는 ASP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투스는 지난 상반기동안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대구대, 안산대학, 강원대 등에 가상교육시스템을 구축, 2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하반기 들어서는 학원과 대학, 공공기관 등 10여개와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올해 가상교육분야에서 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