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200억 규모 전환사채 상환 및 취득채권 소각 결정

  • 등록 2023-12-15 오전 8:47:22

    수정 2023-12-15 오전 8:47:2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352940)(대표 이명재)가 2021년 9월 발행한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를 올해 9월과 12월에 걸쳐 모두 상환하고 취득채권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한 주주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추후 주식전환으로 인한 물량 부담을 없애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인바이오는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부채로 잡혀있던 채권이 소멸함으로써 회사 재무구조 역시 안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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