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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4원) 대비 3.6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특별한 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오는 13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를 대기하며 관망세가 큰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달러 강세, 위안화 약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견고한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달러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또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과 경제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연중 최저 수준이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9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65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