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보사업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제1회 KRX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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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측은 “해당 대회는 데이터 분야에 대한 거래소 최초의 경진대회로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정보상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거래소가 보유한 자본시장 데이터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제안서와 데이터 분석결과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팀(10팀 내외)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각 팀의 보고서와 발표자료(PT)를 제출받아 본선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 중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상팀과의 협업 등 거래소 신규 정보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개인(학생, 직장인 등),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 구성시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참가방법은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후 제안서와 개념 증명(PoC)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예선 접수는 27일부터 오는 7월22일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발표는 7월29일, 본선 접수 기간은 8월1일부터 8월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