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J몰은 SNS에서 핫한 카페인 ‘카페 만월회’의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는 CJ오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화정 쇼의 모바일 마켓 ‘초이스 마켓’을 통해서 한다.
| 카페 만월회(사진=CJ오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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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용인 작은 카페로 시작한 카페 만월회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끌며 인기를 모으다 2019년 중순에 온라인 사업에 진출했다. 브랜드 대표 상품은 콜드브루부터 밀크티·민트초코·흑임자 등의 다양한 라떼 원액이다.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사몰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주문을 오픈할 때마다 품절, 매진 대란을 이어가며 코어 팬을 형성하고 있는 최근 가장 핫한 커피 브랜드다.
지난달 18일 CJ몰에서 첫 론칭한 ‘카페 만월회’는 오픈 4시간만에 전체 매진되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브랜드 대표 상품 밀크티, 악마초코, 말차로 구성된 CJ몰 단독 패키지를 포함해 이날 하루에만 총 2000여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다.
론칭 성공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앵콜 기획전에서는 오는 14일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 클로징 타임에 카페 만월회 상품을 소개한다. 이날 밤 10시 55분에는 CJ몰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에도 최화정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페 만월회를 처음 접해보는 고객을 위한 초보자 패키지(밀크티·민트초코·쑥 등 80ml 원액 8종 세트)를 2만 5900원에,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은 대용량 패키지(밀크티·말차·흑임자 500ml 원액 3종 세트)를 4만 3900원에 공개한다. 지난 론칭 행사에 수량이 조기 매진되었던 것을 감안해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량을 여유있게 확보했다.
홍원정 CJ오쇼핑 식품사업팀 대리는 “외출이 힘든 시기에 커피 마니아들과 SNS에서 핫한 브랜드로 바이럴 되는 카페 만월회를 고객에게 큐레이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집콕족이 늘며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리미엄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