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는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에 총 2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두드림(Do Dream)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신한 두드림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은 자동차·조선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우대보증서 발급으로 2200억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출연을 통해 보증료 연(年) 0.5%포인트를 3년간 지원하며 보증기관 보증료 우대 0.3%포인트를 추가할 경우 관련 업체들에 최대 연 0.8%포인트에 달하는 보증료 우대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 신용보증기금과 KEB하나은행이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선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은 신(新)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유망창업기업 등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하나은행이 출연한 특별출연금 9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통해 총 27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하며 그 외 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0.2%포인트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