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홍삼 제품 최대 40% 특별할인

2008년 홍삼시장 진출, 발효홍삼으로 특화
올해 신제품 앞세워 연매출 500억 돌파 기대
  • 등록 2018-08-22 오전 8:29:44

    수정 2018-08-22 오전 8:29:44

(사진=한국야쿠르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홍삼시장 진출 10년을 기념해 ‘발효홍삼 황실기력단’(황실기력단)과 ‘발효홍삼 원기진액’(원기진액) 등 홍삼 제품에 대해 최대 40%까지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9월 말까지 ‘황실기력단’을 40% 특별할인 판매한다. ‘원기진액’을 정기 주문하는 자동이체 고객에게는 12주 동안 매주 해당제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외 모든 홍삼 제품에도 10~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8년 8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하며 총 8종의 홍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발효홍삼으로 제품을 특화하며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 키즈5+‘를 잇따라 출시했다. 올해에는 ‘황실기력단’, ‘원기진액’ 등 프리미엄 발효홍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황실기력단’은 흡수가 빠른 발효홍삼 농축액과 효소처리로얄젤리분말, 녹용, 녹용발효추출분말 등 진귀한 원료 21가지를 1알에 담아냈다. 이 제품은 중장년층 인기 선물로 입소문이 나며 어버이날 시즌인 4~5월에만 60억원이 팔렸다.

‘원기진액’은 맛과 섭취 편의성을 더한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환과 액상을 한병에 담았으며 발효유처럼 야쿠르트 아줌마가 매일 가정과 직장으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1조원대의 홍삼시장에서 발효홍삼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야쿠르트의 홍삼 매출도 증가세에 있다.

현재 매출 25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 매출 200억원 대비 25%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추석 홍삼시장 최대 성수기까지 이 추이를 이어간다면 홍삼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40여년간 축적한 유산균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발효홍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발효홍삼 선도기업으로 한국야쿠르트의 홍삼 제품을 사랑해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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