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운명의 날?…‘인적청산’ D데이

  • 등록 2017-01-06 오전 8:01:02

    수정 2017-01-06 오전 8:07:53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6일 인적 청산을 위한 ‘책임안’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제출한다. 자신들의 거취 등을 인 위원장에게 백지위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이 새누리당의 쇄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6일을 책임안 제출 기한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책임안을 제출한 의원은 약 30여 명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주영 정갑윤 김정훈 홍문종 의원 등 중진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대 관심사는 서청원 의원. 친박계 맏형인 그는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인명진 위원장과 연이어 독설을 교환하며 저항해왔다.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4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서 의원은 여전히 인명진 위원장의 인적 쇄신 방식을 ‘인위적 인적청산’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번 인적청산 결과가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중간지대에 머물었던 중도파들의 2차 탈당결심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명진 위원장은 오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거취를 포함한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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