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4일 휴가객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약 1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0.1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만종분기점에서 새말나들목까지 약 2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상 교통량은 438만대로 평일보다 15% 증가할 전망이다. 하행선과 상행선의 정체는 각각 저녁 7시와 자정이 돼서야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