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인극 페스티벌' 시작합니다"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개막식·축하공연
10월 31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
  • 등록 2015-10-31 오전 11:41:01

    수정 2015-10-31 오전 11:42:34

자이로픽쳐스(왼쪽)와 프로젝트 연의 공연모습(사진=리프리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31일 오후 7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2000년도에 시작해 15회째를 맞은 순수전문예술축제다. 올해는 ‘200번째 2인극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서는 신임 조직위원장인 배우 박해미의 개회사와 더불어 기획초청작인 프로젝트 연의 ‘마지막 춤’과 특별참가작 자이로픽쳐스의 ‘순환’(Circulation)을 축하공연으로 마련했다. ‘마지막 춤’은 대사 없이 배우들의 신체 이미지로 극을 전달하는 독특한 형태이며 ‘순환’은 원을 주제로 무용가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만나 융합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한편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은 개막식 이후 11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아르코예술극장과 스튜디오76에서 14개의 공식참가작과 기획초청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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