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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네이마르에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1만달러(약 1100만원)을 부과했다. 전날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서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진 것이다.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페루에 이어 17일 칠레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도 경고를 받아 경고가 누적됐으며 콜롬비아전 0-1 패배 뒤 상대 선수에게 공을 던져 양팀 선수들 간 몸싸움을 촉발해 퇴장당하기도 했다.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바카도 네이마르와 몸싸움을 한 이후 레드카드를 받아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 3-0 패배를 당한 뒤 11경기 연속 승리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