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골프존(215000)이 분할상장 이틀째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골프존은 6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6%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월25일 종가 2만9950원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
존속법인
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는 3일 변경상장 첫날 하한가로 마감했으나 이날 2%대로 강세 전환했다.
골프존은 3일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 사업회사 골프존으로 각각 변경, 분할 상장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한솔제지(213500) 등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회사의 주가가 급등 중인데 골프존도 이러한 선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골프존은 작년 매출 4295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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