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인터넷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면 이를 지지하는 대중으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프리카TV가 선보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는 이 같은 기존 방식에 방송 콘텐츠라는 요소를 더해 후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감은 물론 후원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자 심사를 거쳐 창업BJ로 최종 선발될 경우 아프리카TV 회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방송 진행 및 기부형 또는 리워드형으로 자금 확보를 위한 펀딩을 가동할 수 있다.
1차 ‘크라우드펀딩’에는 ‘Rolli(자동 결함 검출기)’, ‘자소설닷컴(취업 준비 서비스)’, ‘CHEKK(타이핑없이 터치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 등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진행중인 창업 서바이벌 대회 ‘비더로켓(Be the Rocket)’에서 최종 승리한 3팀의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응원과 홍보, 자금 모금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해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는 물론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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