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Q 실적 무난·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매수'-신한

  • 등록 2015-01-28 오전 7:53:50

    수정 2015-01-28 오전 7:53:5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무난한 실적을 올렸고 올해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1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줄어든 2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올해 악성과 양질 프로젝트 매출 믹스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9.0%, 290.2% 늘어난 10조 3000억원, 199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13년 -9.8%에서 2014년 0.5%, 올해 1.9%로 상승할 것”이라며 “분양물량은 지난해 1만 4000세대에서 올해 1만 5000~2만 세대로 늘어나고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도 1조 5000억원 수준이세 올해 5000~6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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