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피코리아, 인공눈물 시장확대 수혜 기대 '커버리지 개시'-LIG

  • 등록 2014-02-04 오전 9:03:50

    수정 2014-02-04 오전 9:03:5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IG투자증권은 4일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성장과 고령화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곽희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국내 최초 1회용 인공눈물 생산업체로 스마트기기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인공눈물 시장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소 2년간 경쟁사의 설비증설 제한, 인접국인 중국의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등의 성장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 주가는 2014년 PER 기준 11.5배로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그는 “올해 월마트 진출 및 Allergan 수탁생산, 2015년 Sino-Pharm과 중국 JV 설립 등 해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로 인해 인공눈물 시장은 2009년 697억원에서 2012년 979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2% 증가했다”며 “특히 주요 제품인 1회용 인공눈물은 같은기간 275억원에서 509억원으로 증가해 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요제품인 1회용 인공눈물은 무방부제, 사용편리성 등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생산물량 기준 점유율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 증설로 인한 시장 선점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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