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다국적 음식축제'로 떠나볼까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말레이시아 구르메 페스티벌
  • 등록 2012-10-19 오전 9:37:18

    수정 2012-10-19 오전 9:37:18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전세계 미식가들이 찾는 말레이시아 구르메 페스티벌이 쿠알라 룸푸르 28개 레스토랑에서 31일까지 열린다.

19일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개최해온 이번 축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며 “말레이식, 중국식, 인도식을 비롯해 일본,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레바논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에 참가하는 레스토랑의 요리사 28명은 ‘클래시컬 셰프-어 심포니 오브 그레이트 퀴진(Classical Chefs - A Symphony of Great Cuisines)’라는 올해의 주제 아래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뽐내게 된다.

특히 각 레스토랑의 쉐프들이 직접 서빙하는 핑거푸드를 선보이는 행사를 비롯,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참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및 혜택 등이 마련돼 있다.
말레이시아 구르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마스터 쉐프들. 말레이시아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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