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신증권, 계열사 금융사고속 `약보합`

  • 등록 2009-02-13 오전 9:18:43

    수정 2009-02-13 오전 9:18:43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이 계열사인 대신투신운용의 대규모 금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0.62% 내린 1만5950원에 매매 중이다.

대신투신운용은 전날 자사가 관리하는 사모펀드에서 16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신투신운용은 펀드매니저 K씨가 회사 사모특별자산펀드 펀드자산 160억원을 부당하게 편출입했다며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부당편출입된 160억원 가운데 일부는 실제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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