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8억달러(412억위안) 규모의 전환사채(CB) 공모 계획도 통과됐다.
핑안보험은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A주 기업공개(IPO) 당시보다 세 배 큰 규모의 신주 발행을 결정했다. 핑안보험은 지난해 2월 A증시에 11억5000만주를 발행해, 당시 총 50억달러의 IPO 자금을 챙겼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정부가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자금조달 규모를 축소하거나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BNP파리바는 "적어도 올해 하반기로 공모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은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승인할 것이란 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