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40선대로 추락..개인만 `사자`

  • 등록 2006-05-18 오전 9:28:47

    수정 2006-05-18 오전 9:28:47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나흘만에 반등했던 코스닥 시장이 다시 급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일 67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 지수는 640선으로 추락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1.79포인트(3.25%) 급락, 648.8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640선으로 밀린 것은 지난 3월29일 640.05(종가)를 기록한 이래 처음.

전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긴축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 시장 전체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다시 `팔자`로 돌아서 2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기관 역시 이틀째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장세를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미끄러지고 있다. NHN(035420)이 4%대 급락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 CJ홈쇼핑(035760), 하나투어(039130), 휴맥스(028080) 등도 모두 밀렸다.

전일까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던 플래닛82(057330)는급락장 속에서도 IBM과의 나노이미지 양산계약 체결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되며 4%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일제약(012790)이 주가 폭락 속에서도 항암제 임상 신청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일제약(012790)은 항암제 임상 신청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신일제약은 전일 바이오러넥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아미나엑스(Amina·X)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수 보아가 연장 계약에 따른 계약금 대신 유상증자에 참여, 10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힌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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